전체 메뉴

[골목은살아있다(7)] (정읍편) 기와의 보존상태가 매우 좋은 백년가옥

이정환 기자 승인 2019.03.21 11:25 의견 0

▲ 골목을 지나는데 이런 멋진 기와를 가진 한옥을 발견했다. ⓒ이정환 기자

정읍에서 제일 오래된 정읍제일교회를 촬영하고 오는 길에 기가 막히게 보존 상태가 좋은 한옥을 발견했다. 기와를 보니 새로 얹은 게 아니라 처음 것 그대로인 듯 보인다.

▲ 까치발로 내부를 몇 컷 찍었다. ⓒ이정환 기자

대문을 보니 요양원으로 사용 중이다. 대문이 굳게 닫혀있어서 까치발로 집 안을 몇 컷 찍고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는데 요양사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나온다.

▲ 상당히 큰 규모의 한옥이다. ⓒ 이정환 기자

▲ 광각렌즈로도 집이 프레임을 벗어난다. ⓒ 이정환 기자


사진을 찍고 싶다니까 처음엔 안 된다고 손사래를 치더니 나중엔 집 안 구석구석을 안내해준다. 백 년이 넘은 한옥이라고 설명한다. 규모가 상당히 큰 걸 보니 상당한 세도가가 살던 집으로 보인다.

▲ 현재는 요양원으로 사용중이다. ⓒ 이정환 기자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