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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지만 평범한 그들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

박앵무 기자 승인 2019.03.26 14:00 의견 0

▲ 연극 '킬 미 나우'의 출연 배우 ⓒ 연극열전

<킬 미 나우(Kill Me Now)>가 오는 5월 1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나와 가족, 그리고 삶이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성(性)과 장애, 안락사 등 민감한 이슈에 접근하는 연극 <킬 미 나우>는 2013년 캐나다 초연 이후 미국, 영국, 한국, 체코 등에서 공연되며 주목을 받았다.

오는 5월 1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킬 미 나우>는 장현성, 이석준, 윤나무, 서영주, 서정연, 양소민, 임강희, 문진아, 이시훈, 김범수가 출연 예정이다.

연극 <킬 미 나우>는 선천적 지체장애로 아빠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왔지만 독립을 꿈꾸는 17세 소년 ‘조이’와 작가로서 자신의 삶을 포기한 채 홀로 아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아버지 ‘제이크’의 삶을 그린다. 작품은 특별하지만 평범한 아빠와 아들의 이야기이자, 죽음에 대한 이야기이며, 무엇보다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편, 연극 <킬 미 나우>는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6일까지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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