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따라사진따라-정읍기행] 갈비탕 맛집 <참예우>

이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3/26 [15:16]

[맛따라사진따라-정읍기행] 갈비탕 맛집 <참예우>

이정환 기자 | 입력 : 2019/03/26 [15:16]

▲ 진짜라는 느낌이 팍 드는 한우갈비탕, 맛도 좋지만 양도 만만치가 않다.     © 이정환 기자

 

전날 예약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갈비탕이 있다는 얘길 듣고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혼자서 가긴 좀 그러니 다음날 점심을 사기로 하고 내 대신에 예약을 부탁했다. 

 

정읍축협에서 직영을 하는 식당이다. 입구로 들어서니 지배인이 예약 유무를 물으며 이름을 확인하고 예약석으로 안내를 한다. 

 

우리가 첫 손님이다. 앉아있으니 곧 반찬이 깔리고 갈비탕 두 그릇이 나온다. 국물 맛을 봤다. 담백하다. 그리고 육향이 진하다. 잡냄새가 전혀 없다. 쌉싸름한 인삼 풍미가 입안을 개운하게 한다. 

 

▲ 가격표, 맛은 좋지만 살짝 부담스러운 식당이다. 외곽에 있어서 승용차나 택시로 이동해야 한다.     © 이정환 기자

 

정읍의 다른 식당들과는 다르게 반찬의 가짓수는 적지만 꼴뚜기젓갈과 김치가 맛있다. 

 

밥을 말아서 후후 불어 식혀가며 먹는 동안에 홀이 어느새 꽉 찼다. 대부분이 갈비탕 손님들이다. 

 

같이 간 지인의 말에 의하면 이 집은 하루에 단 50인분 분량의 갈비탕만 판다고 한다. 그 이유는 팔 수록 손해라서 서비스용 메뉴라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전날 미리 주문을 받아 예약을 한 손님들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 상당히 큰 규모인데 점심시간에 홀이 꽉 찬다.     © 이정환 기자

 

친절하고 깔끔한 내부는 손님들 접대하기 딱 좋다. 원래는 소고기 전문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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