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은 살아있다(19)] 노익장이 살아있는 낙원동
이정환 기자
승인
2019.05.17 10:46
의견
0
개봉관 허리우드극장은 없어졌다. 대신에 노익장들의 전용 극장이 됐다.
클래식 악기의 일부분은 예술의 전당 근처에 빼앗기기도 했지만 실용음악 악기상점은 여전히 낙원상가가 대세다.
저렴한 국밥집들이 모여있고 떡집들이 모여있다. 아구찜과 해물찜 골목이 유명하다.
낙원상가 지하에는 재래시장인 낙원시장이 있는데 가성비 좋은 음식코너가 많다.
게이들이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종로3가에서 낙원상가까지의 길이 '송해길(street)'이 됐다.
탑골공원 후문 낙원상가 앞은 노익장들의 놀이터 겸 휴식장소다.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