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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한 인터뷰) '스윗테라스'로 가수 데뷔하는 배우, 모델, 뷰티 크리에이터 "시나"

김기한 기자 승인 2019.06.18 00:07 의견 0

오늘은 배우, 모델의 경계를 넘어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시나씨를 만났습니다. 취미와 특기가 표정연기부터 메이크업, 인라인 스케이트 등의 운동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만큼 여러 분야에서 팔색조같은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그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시나:안녕하세요 배우, 1인 크리에이터, 이번에 스윗테라스라는 다양한 매력으로 나타나는 저는 시나라고 합니다.

배우와 모델 일 중 어떤 것이 더 재미있나요

시나: 사실 배우라고 하는 것과 모델과는 되게 다른 매력을 갖고 있어요. 완전 반대되는 매력을 갖고 있어요. 모델 촬영을 하면 힘들다고 할까요 재미있는데 좀 지치고 힘들지만 영화 촬영 연기 촬영을 하면 재미있어요. 갔다와서도 지치지 않는 그래서 두 개를 굳이 따지자면 저는 영화촬영 연기가 더 재밌다고 해야할 것 같아요.

언제부터 배우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나요

시나:되게 이렇게 말하면 황당하시겠지만 저는 꿈을 꾼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우연히 길거리 캐스팅이나 길거리 인터뷰 그리고 에이전시에서, 광고 에이전시에서 제안이 오기도 했고요 우연치 않게 그런 일들이 같이 겹쳤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시작을 했던 것 같아요.

▲ 1인 크리에이터 시나. ⓒ시나 제공



배우를 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시나:소속사에 처음 들어갔을 때였어요. 규모가 좀 컸던 기획사였는데 전형적인 사기 기획사였어요. 그래서 어린 나이에는 좀 힘들었던 금전적인 그런 요구와 뉴스에도 나올 법한 일들을 많이 겪었던 것 같아요.

배우를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시나:항상 엄마 아빠가 되게 제 모습을 보고 뿌듯해 할 때 그리고 이번에 최근에 제가 <응징자2>라는영화배우우, 스텝 시사회를 다녀왔는데요. 거기에 스크린에 제가 나오는 모습을 볼 때 굉장히 설레기도 했고 긴장되기도 했고 배우하기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뷰티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중인데,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한 이유는

시나:주변에서 제가 조금 뷰티계의 금손이거든요. 숨은 금손이라서 친구들한테 메이크업 해주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예요. 친구들이 저한테 많이 물어보기도 하고요. 화장품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서 저한테 많이들 물어봐요. 지인들이 다들 저한테 빨리 시작 안하냐고 닦달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준비를 해야겠다 마음만 먹었는데 이게 시작하는 게 마음 같지 않더라고요. 왜냐하면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너무나 많으니까요. 그래서 뭔가 특이하고 나만의 색깔을 찾아야 겠다 싶어서 그 방법을 생각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같아요.

▲ 시나의 유튜브방송 ⓒ365뮤직 제공

6월에 ‘스윗테라스’라는 이름의 싱글앨범을 발표한다고 들었는데.. 이제 가수로의 활동도 염두한 건가요

시나:저도 제가 하게 될지 정말 몰랐고요. 또 색다른 색깔을 보여드리게 돼서 저도 굉장히 기분이 좋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같아서 저도 저의 다른 면을 찾은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스윗테라스... 뭔가 달달한 음악일 것 같은데...

시나:제가 여쭈어 봤는데 테라스에서도 스위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고 들었어요. 평소에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 그런 달달한 음악이라고...

앨범을 내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시나:<365뮤직>이라는 엔터테인먼트에서 먼저 제안을 했고요 프로젝트 팀으로 결성을 하게 되었어요. 저도 생각하지 못하게 시작하게 됐는데 너무 애착이 가게 되었고 재미있어서 그렇게 시작을 하게 된 것 같아요.


현재 스윗테라스의 진행 상황은 어떤가요

시나:진행 상황은 이제 막 녹음을 끝낸 상황이고요. 6월 말쯤에 음원이 나올 예정 이예요.

앨범 발매를 통해 시나가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시나:문득 떠오르는 노래가 있잖아요. 그럴 때 제 노래가 생각났으면 좋겠고 그리고 버스를 타다가도 제 노래가 나왔으면 좋겠고 길을 지나가다도 이어폰을 꼽는 사람들이 제 노래를 들었으면 좋겠는 것들

2019년 하반기 시나의 계획과 목표가 있다면요

시나:저는 그때그때 해가 지날수록 매년 계획이 좀 바뀌는 편인데요. 작년 까지는 다양한 일을 많이 해보자 라는게 계획이었다면 올해는 올해도 역시 안 해본 게 없지만 또 그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글쓰기, 작사나 아니면 소설같은 거를 해보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뭔가 항상 새로운걸 갈구하는 성격인 것 같아요. 그래서 슬럼프도 없었던 것 같고요.

시나의 인터뷰를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시나:인터뷰 동안 저를 많이 알아가 주셔서 감사하고요. 제 이야기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사는 시나가 될게요. 많이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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