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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귀성길 자가용 이동 늘어 - 30일 오전 최대 혼잡

심정 기자 승인 2020.09.29 11:08 의견 0
(연합뉴스TV 캡쳐)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 요청했지만, 연휴를 하루 앞둔 9월 29일부터 이른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으로 전망된다.

예년에 비해서는 이동 인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지만 국토교통부 추산에 따르면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방문객은 약 30% 줄어든 2,759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귀성길은 코로나 여파로 대중교통을 기피하고 자가용을 선호함에 따라 극심한 고속도로 혼잡이 예상된다.

귀성길은 9월 30일 오전, 귀경길은 10월 3일이 가장 복잡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 좌석 운영이 금지되며, 도시락, 컵밥, 비빔밥 등의 테이크아웃 주문만 가능하다.

최근 명절 때마다 시행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추석 기간 통행료 수입은 휴게소 방역과 코로나 대응 관련 물품 확충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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