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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전국 264곳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

이근창 기자 승인 2021.04.16 10:30 의견 0
지난달 30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남 통영시 충무체육관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준비상황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정부가 4월 말까지 전국 시·군·구에 264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주소지에서 예약일정에 맞춰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센터에 쉽게 가고 빠르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전국 250개 행정구에 1곳 이상의 예방접종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의 전국 인프라가 구축돼 접종 규모도 확대된다. 특히 1차 예방접종을 인근에서 받았더라도 2차 접종은 주소지 소재 예방접종센터에서도 가능하며 주소지가 변경되었을 경우 예방접종센터를 변경하면 된다.

한편 추진단은 이미 설치된 175개 예방접종센터의 위치 등 시설정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http://ncv.kdca.go.kr)과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 (http://www.data.go.kr) 개방으로 인터넷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64개 예방접종센터도 순차적으로 등록해 제공할 예정으로, 위치는 선별진료소 찾기와 같이 ‘네이버 포털-예방접종센터-내 주변 센터찾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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