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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UV시장의 지각변동" - 현대자동차 플래그쉽 SUV 팰리세이드

김기한 기자 승인 2018.12.19 16:58 의견 0

2018년 12월 15~16일 서울 영등포 신세계 타임스퀘어 로비에서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전시 행사가 진행되었다.

팰리세이드는 11월 29일 사전예약을 시작 8일 만에 2만대 넘는 계약이 이뤄지는 선풍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국내 SUV시장은 쌍용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주도하고 있었으나,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의 등장으로 SUV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 지난 12월 14~15일 영등포 신세계 타임스퀘어 로비에서 진행된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전시행사 ⓒ 김기한 기자

[팰리세이드 전시행사 프로모터 임경업]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차는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입니다. 플레그 쉽 모델로 기함형식으로 나온 대형 SUV인데요. 기본적으로 8인승 모델, 7인승 모델까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안정적인 거주성과 편의장비입니다. 기존의 세단인 제네시스 모델에 들어가 있는 편의 안전장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 팰리세이드 전시행사장의 프로모터 임경업씨 ⓒ 김기한 기자

차선이탈시 핸들을 잡아주는 기능이 있고, 고속주행시 과속카메라, 곡선 구간에서 속도 감속 기능이 있습니다. 3열, 2열 시트가 뒷쪽에서 전동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뒷쪽 트렁크 공간은 509ℓ의 공간이 있고, 옆쪽 전동시트를 눌러보면 자동으로 폴딩이 됩니다. 3열을 앞쪽으로 폴딩시키면 전체 공간을 약 1300ℓ까지 확장 시킬 수 있습니다.

(3열 탑승시) 원터치 버튼을 누르면 3열에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 원터치 자동으로 조작되는 후방석 폴딩시트는 1300ℓ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김기한 기자

운전석의 가장 큰 장점은 버튼식 변속기에 있습니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변속이 가능합니다. 편리한 주행모드 변경기능 컴포트, 에코, 스포트, 스마트 모드 및 험로 주행등 편리하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10.2인치 네비게이션 탑재로 시안성이 좋습니다. 주행시 방향지시등을 켜면 앞쪽 계기판에 측후방 화면이 나와서 사이드미러를 보지 않고도 차선변경이 편리합니다.

▲ 팰리세이드의 실내공간을 체험하고 있는 시민들 ⓒ 김기한 기자

프로모터의 설명 외에도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패밀리카로써 최적의 스펙을 자랑한다.

우선 각 좌석의 USB 충전포트가 눈에 들어온다. 쓰리존(3zone)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을 탑재하여 후방석까지 개별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

후방석 대화모드와 후방석 취침모드라는 독특한 기능이 있다. 고감도 마이크를 통해 운전자는 큰 소리를 내지 않고도 평상시의 목소리로 후석 탑승자와 대화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후방석 승객이 취침 시 전방석 스피커만 활성화시켜 편안한 취침은 물론, 운전자가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 제네시스에 탑재된 편의기능이 장착된 팰리세이드 ⓒ 김기한 기자

탑재된 내비게이션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안전성을 높였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모델, 가솔린 3.8 모델의 2종으로 출시되었으며. 팰리세이드 디젤 모델의 경우 연비는 리터당 12.6km로 타사의 국내 디젤 SUV보다 앞선 연비를 보이고 있다.

팰리세이드의 이어지는 전시행사는 서초구 파미에스테이션(12월 22일~23일),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1월5일~6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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