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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3인의 회화전 <미묘한 삼각관계>전, 4월 13일까지 무료로 공개

김혜령 기자 승인 2019.03.26 13:40 의견 0

갤러리로얄이 국내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가 3인의 회화 전시 <미묘한 삼각관계>를 4월 13일까지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회화 전시 <미묘한 관계>는 박형진, 최수진 작가가 예술적 감수성과 일상에 대한 사색과 고찰을 각각 색연필, 먹, 유화를 통해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 <미묘한 삼각관계> 포스터 ⓒ 로얄컴퍼니

3인의 작가는 전시를 통해 사적인 체험이 삶에 대한 보편적인 논의로까지 확장되는 일련의 과정을 선보이며 ‘사소해 보이는’ 경험이 때론 ‘위대한’ 것을 넘어서는 가치를 지닐 수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고등어 작가는 “일상에서 맞닥뜨린 불편한 사회 구조와 그로 인한 내면의 불안함을 드로잉과 채색을 통해 표현해냈다.”고 작품 의도를 소개했다.

박형진 작가는 “사람, 삶, 땅에 대한 고민을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며 작품 제작 동기를 전했다.

사소한 일상의 경험에 색을 키워드로 작업을 한 최수진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일상의 장면과 작품을 관람하면서 색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생각하게 되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갤러리로얄 관계자는 “매체와 형식에 있어 뚜렷한 개성을 지닌 세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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