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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가리아 수교 30주년 맞아

김형중 기자 승인 2020.03.23 20:06 의견 0
사진은 2019년 11월 25일 방한했던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  (청와대 제공)

대한민국과 불가리아가 수교 30주년을 맞았다.

양국은 1990년 3월 23일 수교한 이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활발한 고위급 인사교류를 통해 원전, 농업 분야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불가리아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대통령과의 축하서한을 통해 “앞으로도 양국 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데프 대통령도 양국이 국제무대에서 성공적으로 협력 중인 것을 긍정 평가하고, “불가리아는 한국-유럽연합[EU]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불가리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난타공연, 한복패션쇼, K-pop 공연, 한식 강연, 태권도 시범 공연, 한글-키릴문자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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