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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 온라인 개학에 따른 청소년 선도 활동 전개

심정 기자 승인 2020.04.16 11:51 | 최종 수정 2020.04.16 14:49 의견 0
(양주경찰서 제공)

양주경찰서는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학교폭력이 PC방, 공원 등 청소년 이용시설과 사이버공간으로 이동할 우려에 대비하여 학교전담경찰관과 지역경찰관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홍보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주경찰서는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 4월 9일부터 청소년 집중 계도·홍보 기간으로 지정해 관내 PC방, 당구장, 공원 등 청소년 배회 장소를 중심으로 한 방문·점검 활동을 강화했다.

활동 기간 중 발견된 온라인 수업불참 학생과 비행 우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용품(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전달하며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알리는 한편, 수업 복귀를 독려하는 등 학생생활지도 및 선도에 나선다.

이와 동시에 청소년 이용시설 업주를 대상으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문을 전달하며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향후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사이버 성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예방교육과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비접촉 방역물품 지원, 검정고시 교재 지원 등 시기·대상에 맞는 맞춤형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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