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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 1번가, 더매칭플레이스·외식인과 MOU - 외식 창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 기대

윤준식 기자 승인 2019.08.09 11:18 의견 0
왼쪽부터 최영 공유주방 1번가 대표이사, 이성훈 세종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조강훈 외식인 대표이사, 더매칭플레이스 김철민 대표이사  (지에프케이 제공)


ICT기술 기반 공유주방 ‘1번가’는 외식 창업 매칭 플랫폼인 더매칭플레이스, 프랜차이즈 품질 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 ‘외식인’과 전략적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삼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브랜드의 시장 기반을 안정적으로 도모하고, 외식 창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MOU를 맺은 공유주방 1번가와 더매칭플레이스, 외식인은 각각 창업 공간 제공, 외식창업 중개, 품질 관리를 서비스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모두 15년 이상의 외식업계 경험과 IT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1번가는 국내 유일 ICT 기술 기반의 공유주방으로, ‘통합 주문관리 시스템’과 ‘원클릭 주문관리 포스’ 등을 통해 고객 응대에서부터 전화 접수, 배달앱 관리와 배달 대행까지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우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IT 솔루션으로 매출 및 고객 관리까지 가능하다.

더매칭플레이스는 공정 창업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가 창업 관심 분야의 브랜드들을 현장에서 먼저 체험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브랜드를 찾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외식인은 가맹점이 효율적으로 서비스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FQMS)’을 제공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프랜차이즈 본사 및 가맹점 구성원들을 위한 모든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다. 

공유주방 1번가는 오랜 기간 축적된 삼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하나로 융합해 소자본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브랜드 선택과 운영 공간, 매장 관리 등 창업부터 운영까지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성공 창업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1번가 최영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외식 창업의 준비부터 창업, 운영에 이르는 3박자가 모두 갖춰진 외식 창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식업 관련 업체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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