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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미디어, ‘내 인생 노답인데? 싶을 때 펼칠 책’ 출간

변혁적 리더십 박사 박병기의 미래 교육 및 리더십 철학을 맛깔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시사N라이프 승인 2020.07.06 18:35 의견 0
https://youtu.be/3_jY9P6MnHQ

 

거꾸로미디어가 ‘내 인생 노답인데? 싶을 때 펼칠 책’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두 저자(박혜안, 박병기)가 ‘내 인생 노답인데? 싶을 때 펼칠 책’이라는 제목을 단 이유는 정말 간단하다. 두 저자는 이 책이 언제든지 길을 잃고 힘이 들 때 펼칠 수 있는 책이 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근간이 되는 내용은 변혁적 리더십 박사인 박병기의 미래 교육 및 리더십 철학이다. 하지만 이 철학을 맛깔나고 이해하기 쉽게 만든 건 전적으로 박혜안 작가의 몫이다. 박병기의 ‘어려운’ 글을 토대로 청년 작가 박혜안이 자신의 세계관과 놀라운 어휘력으로 적어 내려간 것이다.

원고를 탈고한 후 박혜안 저자는 말했다. “‘혹시 나 같은 사람이 있다면 꼭, 꼭 이 책의 내용대로 해보세요’라고 권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물론 이 책에서 계속 이야기한 것처럼 독자가 이 책을 덮는 순간 책의 글자들이 기억에서 날아가 사라질 거라는 걸 저자들은 알고 있다. 우리가 이 모든 걸 완벽하게 지키며 살 수 없을 거라는 걸 저자와 독자 모두 알고 있다.

“완전히 잊어버리고 살아가다 어느 날 또 어느 순간 ‘어? 나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라고 생각한 그때, 또 펼쳐 보라”고 그는 권한다.

공동 저자인 박병기는 “완벽한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완벽한 사회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변화가 한 번이 두 번이 될 때, 그리고 두 번이 세 번이 될 때 일어났다는 것은 안다. 당신의 삶 가운데 이 책이 하나의 가이드라인으로 언제나 당신을 잡아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의 후반부에는 100페이지 분량의 미래저널이 들어가 있다. 미래저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자는 의미로 만든 저널링 페이지다.
두 저자는 “글을 다 읽고 미래저널을 작성해보라. 계속 써 내려가다 보면 변화가 조금씩 감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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