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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읽기(23)] “숨을 쉬고 있다면, 그게 용서 아닐까?”
◇시선들의 조각마지막, 네 개의 작품은 작가의 자전적인 내용을 담았다. 어린 시절 성장한 가정의 분위기는 ‘디어 라이프’라고 할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사업은 망했고 어머니는 건강을 잃어갔다. 소설에서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나는 그때를 불행한 시기로 기억하지 않는다. 집에 딱히 절망적인 분위기가 감
조연호 전문위원
2020.09.2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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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읽기(22)] “친애하는 삶에게”
◇‘행복한 그림자’에서 미완의 ‘디어 라이프’로은 작가의 초기 작품들이다. 그리고 는 말기 작품이다. 전자는 20세기 중반을 배경으로 하고, 후자는 21세기로 넘어온다. 약 40년 정도의 차이다. 시간이 흘렀다고 해서 작가의 색채가 달라지지는 않았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은 작품에 작가의 지문을 남긴다. 그래서 읽다 보면, 누구 작품
조연호 전문위원
2020.09.14 15:45
노벨문학상_그대로읽기
[그대로읽기(21)] ‘행복한 그림자의 춤’은 계속 된다
◇“행복한 그림자”전편에서는 ‘그림자’에 대해 다뤘다. 이번에는 작가가 추가한 수식어 ‘행복한’의 의미를 생각해 보려고 한다. 그림자는 행복할 수 없다. 물론, “그림자 자체를 진리”라고 생각한다면, 행복하다고 여길 수 있다. 그러나 그런 행복조차도 그림자 행복일 뿐이다. 즉, 진짜가 아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영화 와 같다면,
조연호 전문위원
2020.09.09 00:59
노벨문학상_그대로읽기
[그대로읽기(20)] “여자여서”, “남자여서?”
◇단편의 어려움먼로의 단편은 어렵다. 독자가 남성이라면 그녀의 소설을 더 소설처럼 읽을 수도 있다. 여성의 언어를 남성이 이해하기가 쉽지 않아서 더 오랜 시간 작품에 몰입해야 한다. 장편은 한 장면을 놓쳐도 다른 부분에서 채울 수 있다. 전체를 이해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 그러나 단편은 다르다. 육상으로 따지면, 단거리와 같다. 총
조연호 전문위원
2020.08.28 11:51
노벨문학상_그대로읽기
[그대로읽기(19)] 그래서, “누구를 위해서 종이 울리는 건가?”
◇선과 악을 나눌 수 있을까?“죄악이란 멋지고 세련된 거예요.” 캐서린은 말했다. 중 아군은 선(善)이고 적군은 악(惡)이라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 역사는 승자를 항상 선(good)으로 기억한다. 그렇다면, ‘무기’에서는 결과론적으로 연합군이 선이어야 하고 ‘종’에서는 파시스트가 선이어야 한다. 그러나 파시스트를 선으로 인정하자니
조연호 전문위원
2020.08.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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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읽기(18)] “전쟁에는 이유가 없다. 그래서 전쟁은 나쁘다”
◇전쟁과 사랑헤밍웨이의 롤 모델은 톨스토이였다. 그래서일까? 전쟁과 관련한 소설을 꽤 썼다. 실제로 참전 경험이 있기에 작가의 필체는 생동감이 넘친다(번역이 후졌다고 비판하는 독자도 있지만). 경험하지 않고 썼다면, 단순한 허구였겠지만 생생한 호흡이 있기에 작품은 리얼하다. 톨스토이와 비교하자면, 라는 대작과 비교해야 할 작품
조연호 전문위원
2020.08.18 13:13
노벨문학상_그대로읽기
[그대로읽기(18)] 큰 고기는 욕망일까?
◇노인과 바다노인이 거대한 물고기를 대상으로 승리의 기쁨과 복잡한 심경에 잠긴 시간도 잠시. 곧 상어 떼의 습격을 받게 된다. 거대한 물고기의 죽음과 혈흔은 상어 떼에게 GPS와 같았다. 첫 번째 공격에서 노인은 잡은 고기의 4분의 1을 잃는다. 그러나 이 공격은 시작에 불과했다. 노인이 집에 도착했을 때쯤에는 거대한 고기의 살코기는
조연호 전문위원
2020.07.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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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읽기(17)] ‘큰 은혜’와 동시에 ‘사나운 재앙’을 주는 바다
문학은 독자가 해석한다. 독자의 상황에 따라 해석하면 된다. 작가의 감정과 그 시대의 분위기 등을 살펴서 해석하는 건 전문가들의 몫이다. 책은 쉽게 읽으면 된다. 물론, 그렇게 읽으려 해도 쉽게 읽히지 않는 책도 많다. 칸트, 헤겔, 하이데거 등의 책은 해설서를 읽어도 잘 이해되지 않는다.그러나 두툼한 책을 일독하고 난 후 느낀 점이 비
조연호 전문위원
2020.07.2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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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읽기(16)] 과연 복제인간에게 영혼이 있을까?
◇복제인간복제 양(돌리)이 등장한 1990년대(1996년)를 떠올려 보자. 곧 인간도 복제될 것인 양 온 세상이 떠들썩했다. 당시 복제인간에 대한 찬반 중 반대편은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인들–신이 온 우주를 창조했다고 믿는–이 주로 반대했는데, 생명의 창조는 신의 영역임을 강조했다. 당시 종교인들의 반대 논리는 생명의 중요성보다는 ‘영혼
조연호 전문위원
2020.07.1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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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읽기(15)] “저 젊은이들이 잘 해내기만을 바랄 밖에”
◇ VS ‘신도이즘의 오노’?은 정치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저작이다. 그녀는 아우슈비츠에서 유대인 학살의 책임자였던 아이히만이 전범으로 재판받는 과정을 보면서 ‘악의 평범성’을 주장한다. 기계적으로 명령을 수행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악’임을 판단하지 않고 실행했다면, 범죄와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평범한 인간이더라
조연호 전문위원
2020.07.03 14:20
노벨문학상_그대로읽기
[그대로읽기(14)] “밤과 일체가 되었다 아침과 함께 사라지는 거라고”
◇선택에 앞선 ‘망설임의 다리’소설의 첫 줄에 등장하는 두 어절이다. 일상 속에서 겪는 ‘망설임’을 의미한다. 좀 더 의미를 부여하면 인생의 갈림길에서 ‘망설임’은 ‘선택’으로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다리를 지나면, 갈래 길이 나온다. 한쪽은 유흥이 밀집된 곳이고 다른 한쪽 길은 일반적인–집으로 돌아가는-길이다. 그래서 망설임
조연호 전문위원
2020.06.29 13:55
노벨문학상_그대로읽기
[그대로읽기(13)] 홀로코스트를 능가하는 체르노빌 악몽
진보는 무엇인가? 진보(進步)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그런데, 진보가 직진(발전)만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한 가지 분야는 발전해서 상향 선을 그릴 수 있지만, 반대로 다른 분야는 하향 선으로 돌아 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과학 기술의 발달로 자동차, 항공기, 에어컨, 냉장고 등의 발명품으로 인간의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환경은
조연호 전문위원
2020.06.08 09:45
노벨문학상_그대로읽기
[그대로읽기(12)] “살아야 했어. 그것 밖엔···” 누구의 잘못인가
◇1986년1986년에 나는 초등학생이었다. 그해에는 아시안 게임이 개최될 예정이었다. 아직 세계는 하나가 아니었기에 체르노빌과 관련한 내용은 크게 보도되지 않았다. 아마, 보도됐다고 하더라도 어렸던 나에게 어떤 영향도 끼치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살던 곳은 공기도 좋고 물도 좋고 인심도 좋은 곳이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공기가
조연호 전문위원
2020.05.21 17:29
노벨문학상_그대로읽기
[그대로읽기(11)] “전쟁, 그건 끊임없는 장례식”
죽는다. 그리고 또 죽는다. 지금도 죽고 몇 분 후에도 죽는다. 역사는 전쟁의 이유를 여러 가지로 설명해 준다. 주로 인간의 욕망이다. 권력자들의 탐욕이 근본적인 원인이다. 영토를 넓히고 더 잘 먹고, 잘살기 위한 몸부림이다. 혹은 힘의 과시다. 히틀러는 그 힘을 전 세계에 떨치고 싶었다. 전쟁 전에 열렸던 베를린 올림픽에서 독일은 불법
조연호 전문위원
2020.05.15 11:00
노벨문학상_그대로읽기
[그대로읽기(10)] 여자의 전쟁을 기록하다
◇여성이 쓴 역사서일반적인 역사는 남성적이다. 등장인물도 남성이고, 그 흐름도 남성이다. 기록자도 남성이다. 특히 전쟁을 다룬다면, 더 남성적일 수밖에 없다. 군인을 떠올리면 남성이 떠오르고, 아비규환(阿鼻叫喚)과 같은 전황에 어울리는 이미지도 강한 남성이다. “하지만…… 그건 모두 남자들이 남자들의 목소리를 들려준 것이다. 그
조연호 전문위원
2020.05.11 09:30
노벨문학상_그대로읽기
[그대로읽기(9)]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으려는 의지의 반복
이 소설의 제목이다. 당연히 책을 읽기 전부터 ‘뭐가 반복될까?’, 혹은 ‘반복의 의미가 뭘까?’를 생각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제목을 의식하게 된다.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하는데, 자전적이란 말은 팩트라는 것이며, 소설이란 말은 허구라는 소리다. 사실과 허구가 결합한 작품이라고 하니 등장인물, 사건, 배경 등은 팩트지만, 풍경
조연호 전문위원
2020.05.08 15:05
노벨문학상_그대로읽기
[그대로읽기(8)] 누구나 ‘왼손잡이’다! 주류가 아니니까
왼손잡이 여인이 등장한다. 그녀는 아이와 함께 산다. 전 남편과도 종종 교류가 있고, 출판사 사장과도 보통 사이는 아닌 듯하다. 남자가 추근대는 수준이라고 보면 될 거 같다. 배우로서는 거의 은퇴한 아버지와도 교류한다. 소설은 여자 주인공을 빼고는 거의 남자들이다.작가도 남자다. “남자가 여자의 심정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설정
조연호 전문위원
2020.05.04 21:59
노벨문학상_그대로읽기
[그대로읽기(7)] 도대체 누가 공작하고 있는 건가?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없다”라는 말이 있다. 모든 사람은 실수, 약점, 오점 등이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혹시 먼지가 나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먼지를 덮어 씌우면 된다.◇4년 전 백색 실명과 현재의 백지투표 둘 다 보기 드문 사건이다. (소설이니까 가능한 일이지만...) 국가의 모든 국민이 실명해서 몇 주 동안 빛을 보지 못했
조연호 전문위원
2020.04.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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