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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지능인에게 평생교육 기회 제공한다 -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개소

- 전국 최초! 시청역 5분 거리에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 경계선지능인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자립지원, 자조집단 운영 통한 역량개발 지원

윤준식 기자 승인 2022.06.22 14:16 의견 0

2020년 10월, 서울시에서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제정과 2021년 타당도 연구 기반으로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가 설립되어 6월 22일 중구 세종대로21길 22 태성빌딩 4층에서 개소식을 거행한다.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교육지원 기관이 설립되는 것은 전국 최초이며, 경계선지능 청소년을 위한 통섭예술교육과 위탁형 대안학교 운영중인 <사단법인 디티에스행복들고나>에서 수탁·운영한다.

‘경계선지능인’이란 지능지수가 70 이하에 불과한 지적발달장애인은 아니지만, 지능지수 85 이상인 비장애인에는 미치지 못하는 지능지수 71~84인 사람을 말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정규분포료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약 13.59%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 8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인지능력과 사회성 부족 문제로 사회적 지원과 보호가 필요하지만, 그동안 일반의 인식 부족으로 사각지대에서 소외되어 왔다.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는 경계선지능을 지닌 청소년과 청년층 중심으로 맞춤형 평생교육과 지립지원을 모색하며 가족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위한 각종 소규모 모임, 특강,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소 후, 짧은 준비 기간을 거쳐 9월부터 맞춤형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무료제공하며, 시민사회의 인식개선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문의는 연구기획팀 02-733-8950(대표전화), 평생교육팀 02-733-8952, 자립지원팀 02-733-8953을 통해 가능하다.

홈페이지는 http://www.sbifc.org, 전자우편은 sbifc@sbifc.org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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