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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안의 사각지대, 학교 밖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을 위한 ‘토론회’ 열려

박앵무 기자 승인 2019.01.28 12:30 의견 0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교 밖 학업중단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을 위한 열린 토론회가 1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리는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은 현재 정확한 개념과 심각성에 대한 인식의 부재로 인해 적절한 지원과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제도권 밖의 학교 밖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의 경우에는 국가차원의 조사 및 관리가 전무한 상태다.

최근 국내·외 논문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하여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슈가 대두되면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정부의 교육·복지정책이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밖 학업중단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발굴과 다른 장애와는 구분된 맞춤형 사회적 지원 서비스 정책을 촉진하고자 “사각지대 안의 사각지대, 학교 밖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자는 윤철경 센터장(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지원센터), 지우영 이사장(사단법인 DTS행복들고나) 등 5인이며,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서울시 및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 서울시 청소년지원센터와 쉼터, 각 지역 교육복지센터 실무자, 학교 밖 전문가, 경계선 지능 관계기관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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