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연극 <오백에 삼십>이 오는 3월부터 나나랜드 기획전을 세 달 간 실시한다. 3월엔 ‘나씨나길 이벤트’를 진행하여 대학생 커플을 대상으로 월~목 8시, 금요일 2시, 8시 회차에 인당 10,000원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오백에 삼십>은 보증금 500, 월세 30의 돼지 빌라를 배경으로 한 연극이다. 떡볶이 장사를 하는 허덕과 베트남에서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허덕을 만나 사랑에 빠진 흐엉, 법조인을 낙방을 거듭하는 고시생 배변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로 공연을 채워간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5시, 8시. 금요일엔 2시, 5시, 8시. 주말 및 공휴일엔 12시, 오후 2시 30분, 5시, 7시 30분에 공연 중이다. 상세 공연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과 대학로발전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