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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인권옹호캠페인 함께해주세요!" - 러빙핸즈, 청와대 국민청원 시작

러빙핸즈 홍보대사 트로트카수 ‘한강’ 러빙핸즈 아동인권옹호캠페인 참여

이연지 기자 승인 2020.07.25 14:26 의견 0

“소중한 아이들의 인권을 함께 보호해주세요 저 가수 한강도 함께 동참합니다.”  (출처: 한강SNS)

아동·청소년 멘토링 전문 NGO <러빙핸즈>가 아동학대 피해 아동들을 학대부모로부터 격리하고, 충분한 쉼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정부와 지자체, 관련 단체들이 적극적인 개입할 것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진행하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 독려를 위한 SNS ‘아동인권옹호캠페인’을 시작했다.

별도의 러빙핸즈 피켓이나 A4용지에 동참내용을 손글씨로 작성하고, 개인 SNS를 통해 공유한 후 다음 챌린지 주자 2명을 지목해 챌린지가 지속적으로 이어져가는 것이다.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선 이는 얼마 전 러빙핸즈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된 트로트 가수 ‘한강’이다.

‘한강’은 자신의 SNS에 캠페인 동참 사진과 함께 “소중한 아이들의 인권을 함께 보호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청와대 국민청원 링크를 포스팅했다.

<러빙핸즈>는 한 명의 아동, 청소년을 성인이 되는 나이까지 4-10년 동안 지속해서 돕는 NGO 단체로, 한 부모 가정,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어른 자원봉사자 1명을 매칭해주고 한 달에 2번 이상 만나서 정서적인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러빙핸즈> 박현홍 대표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이 보도되며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아동 인권을 보호하고 국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예방사업’에 초점을 맞추어야한다”고 청와대 국민청원과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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