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N라이프 윤준식 편집장 (스몰데이즈 제공)

인터넷 <시사N라이프>가 지난 10월 27일 세경대학교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로컬 비즈니스 창업캠프’를 통해 로컬 비즈니스 트렌드와 실제 사례 등을 전하고 선배 로컬크리에이터의 비즈니스 경험담을 공유했다.

<시사N라이프> 윤준식 편집장이 최근 일컬어지는 ‘로컬’의 개념과 로컬 비즈니스의 다양성과 트렌드를 소개했고, 서울 서촌을 대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스몰데이즈> 설재우 대표가 골목에서 출발하는 비즈니스 기초를 설명했다.

여기에 학생들의 창업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사례 발표로 <로컬루트> 김민하 대표가 동참해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김민하 대표는 로컬 공간 콘텐츠 스타트업 ㈜남의집 프로젝트에 로컬 큐레이터 ‘서촌라이프’라는 브랜드로 참여해 ‘동네방네 서촌편’이라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또한 로컬루트는 ‘동네 생활 안내서’라는 재미있는 콘셉트로 서울 청운효자동 일대의 골목상점을 알리는 동시에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각 점포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을 극대화해 공정여행으로써의 골목 탐방과 소상공인 매출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김민하 대표는 “지역을 관찰함을 통해 얻게 되는 새로운 가치와 시선을 갖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 깊었다”며 “청년들이 하고 싶을 일들을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신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N라이프> 윤준식 편집장은 “최근 로컬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창업 커뮤니티가 자발적으로 형성되며 협업을 통해 서로의 창업을 돕고 있는 추세”라며 “로컬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과 청년 창업자들이 이런 커뮤니티에 정착함으로서 서로의 창업에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로컬루트 김민하 대표의 사례 발표 (스몰데이즈 제공)

시사N라이프 박종민 기자 news@sisa-n.com 박종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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