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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감티브이, 대표이사 강진구·최영민 해임

윤준식 기자 승인 2023.10.04 13:35 의견 0

<열린공감티브이>(현 시민언론더탐사)는 10월 4일 이사회를 개최해 대표이사 강진구, 최영민를 대표이사에서 해임하고 신규 대표이사로 정천수, 김유재 등을 선임했다.

또한 이사 강진구, 최영민, 사외이사 박대용에 대해 무보직 발령조치했다.

<열린공감티브이>는 강진구, 최영민에 대한 대표이사 해임사유에 대해 ▲불법 유상증자를 통한 회사 경영권 분쟁 발생에 따른 회사의 손해 발생 ▲결산 정기주주종회 미개최 ▲주주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거부 등 위법한 조치 및 이로 인한 회사 법률비용 지출로 인한 손해 양기 ▲주주의 회계자료 열람 거부 ▲불투명한 자금 집행 등으로 인한 회사의 손실 발생 ▲<얼음땡>이라는 회사의 유사수신행위를 일반 대중에게 광고하여 불법 모집금을 수신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되는 등 회사의 중대한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위법행위 전행 ▲기타 부당, 위법 경영으로 인한 회사 손실 발생 등 7가지로 밝혔다.

<열린공감티브이>는 향후 내부 법률, 회계(외부감사) 및 경영 등 전반적인 실사를 통해 기존 위법ㆍ부당 사항에 대한 시정, 손해배상, 부당이득반환, 형사고소 등 제반 조치를 통해 회사 재산의 보전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정상화 조치 이후 보도부문과 경영부문에 대한 쇄신을 통해 민주진보진영의 시민언론으로서 그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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