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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편의점] 2024년 04월 18일: 불황형 소비의 그림자 드리워져

- 이마트24: 가격 역주행 개시!
- CU: 이색안주 광동 진쌍화 족발 출시
- 세븐일레븐: 얼려먹는 푸하하초코크림빵 출시

윤준식 편집장 승인 2024.04.18 21:31 의견 0

어느 덧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의 최전선이 되고 있는 편의점. 오늘의 편의점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편의점 소식에서부터 사건사고까지... 편의점의 이모저모를 살펴봅시다. 오늘 하루 보도된 주요 편의점 기사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중앙일보 | 병원 덜 가는 청년에 '의료 이용권'…"카페서 쓰면 안 되나요?“

건강 바우처는 의료기관(한의원 포함)·약국·한약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약국에서 해열진통제를 살 때는 바우처를 쓸 수 있으나 편의점에서 같은 약을 살 때는 안 된다는 뜻이다. 바우처를 다 못 쓰면 이듬해로 넘길 수 있다. 계속 적립해서 한창 후에도 쓸 수 있게 하겠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3349

2. 머니투데이 | 월급 23만원 늘때 식비 6만원 더 써…'불황형 소비' 그림자

신한은행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평균 소득 544만원·지출 276만원, 각 44.%·5.7%↑. 고금리에 빚 상환은 증가…평균 부채 잔액 처음 감소. 치솟는 물가에 점심값을 아끼고 부업을 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도시락을 싸고 편의점 간편식을 먹고 때론 점심을 굶으면서까지 평균 점심값을 6000원까지 줄였다. 부업을 하는 직장인은 16.9%에 달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1722075144864

3. 연합뉴스 | 이마트 '가격 역주행' 2분기 행사개시…라면·김 등 60종 초저가

초저가 상품 60종 가운데 29종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도 같은 가격에 판매한다. 8종은 편의점 이마트24까지 이마트 3사에서 동시에 내놓는다.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의 상품본부장을 겸임하는 황운기 본부장은 "1분기 가격 역주행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 2분기에는 이마트 3사 공동 운영 품목을 늘렸다"며 "앞으로도 가격 역주행을 통해 이마트 3사 어디서나 생필품을 혜택가에 구입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7148600030

4. 파이낸셜뉴스 | "'신한 SOL 트래블 체크' 주 이용처는 일본 편의점과 미국 스타벅스“

다른 연령대에 비해 2030세대 해외 사용률 높아. 기혼 고객보다 미혼 고객 사이에서 인기. 이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의 일본 3대 편의점, 베트남 그랩, 미국 스타벅스에 대한 할인 서비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일본에서는 세븐일레븐 11%, 패밀리마트 10%, 로손 9.4% 등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편의점에서 약 30%가 쓰였으며...

https://www.fnnews.com/news/202404171016036385

5. 싱글리스트 | CU, 이색 안주 ‘광동 진쌍화 족발’ 출시

'광동 진쌍화 족발'은 한방 족발 콘셉트로 만들어낸 차별화 기획 상품으로, 진쌍화 제품이 광동제약의 60년 제조 노하우에 기반해 당귀, 계피, 감초 등의 한방 추출물로 만든 국민 건강 음료라는 점에 착안했다. CU는 재미뿐만 아니라 맛과 품질까지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존 안주 카테고리의 인기 제품인 장충동 순살 족발을 사용하고, 이와 어울리는 쌍화 간장 소스를 직접 개발해 기획 세트에 함께 구성했다.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42129

6. 머니투데이 | 마트·슈퍼 통합 이마트, 편의점까지 합칠까

주력 제품과 소비층 달라 고심...이마트 "확정된 바 없다". 3사 대표와 상품본부장 겸임 중...추가 구조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어. 이마트가 기업형슈퍼마켓(SSM) 자회사 이마트에브리데이를 전격 합병하면서, 편의점 자회사인 이마트24까지 후속 통합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이마트가 슈퍼에 이어 편의점 이마트24도 통합할 가능성에 대해 회사 측은"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설명한다. 업계에서도 편의점은 마트·슈퍼와는 주력 판매 상품과 수요층이 달라 통합 시너지가 크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잘 팔리는 물건이 다르면 공동 구매 규모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1715374857982

7. 데일리안 | “얼려먹는 초코크림빵” 세븐일레븐, ‘푸하하초코크림빵’ 출시

연남동 빵지순례 맛집이자 크림 달인 임훈 셰프와 콜라보. 올 1월 출시한 ‘푸하하크림빵’ 3개월 만에 150만개 판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얼려 먹는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최근 초콜릿 관련 디저트가 인기를 보임에 따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푸하하크림빵 초코 맛을 선보이게 됐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352103

8. 신아일보 | 당·퓨린 줄인 캔맥주 '삿포로 생맥주 70' 한정 출시

매일유업 계열의 엠즈베버리지가 수입·유통하는 삿포로맥주는 신제품 ‘삿포로 생맥주 70’을 한정 출시했다. 비만·통풍 원인 꼽히는 당질 및 퓨린 70% 줄여.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60490

9. 머니투데이 | 불황에 강하다더니…올해 20%대 빠진 저PBR주, 반등은 언제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이 낮아지고 비용 부담이 커져 현재 밸류에이션은 밴드 하단을 이탈한 상태"라며 "과거처럼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존점 성장률 회복이 절실하다. (사측이) 향후 본업인 편의점, 슈퍼 사업과의 시너지에 집중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1508575994496

10. EBN | SK 세븐모바일, 업계 최초 쿼터 사이즈 ‘미니멀 유심’ 출시

SK 세븐모바일은 “무심코 버려지는 유심 틀을 더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그동안 유심카드 네임택 디자인과 폐지수거 어르신의 그림을 유심 카드에 적용한 ‘착한 유심’에 이어 크기를 절반으로 줄인 하프 사이즈 유심 등을 출시하며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https://www.ebn.co.kr/news/view/1619888

11. 풋볼리스트 | '손흥민의 열정을 마신다!' 한국 한정판 토트넘 맥주 출시...한국 대표 수제맥주 세븐브로이-토트넘 협업

패키지는 총 네 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편의점, 대형마트 등 유통사별로 각기 다른 버전으로 출시된다. 모든 패키징 디자인에는 손흥민, 메디슨, 히샬리송, 비카리오가 사용됐다.

https://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2469

12. 브레이크뉴스 | 이마트 3사, 대형 맥주 행사 ‘슈퍼 비어페스타’ 공동 진행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까지 채널 별 특성에 맞는 행사를 선보이며, 행사 기간 동안 준비된 국산·수입 맥주 전체 물량만 약 50여개 브랜드의 총 1000만개 물량이다.

https://www.breaknews.com/1027376

13. 한겨레 | 평균 12%…가나초콜릿·빼빼로·칸쵸 가격 다 오른다

롯데웰푸드, 초콜릿 제품 가격 평균 12%인상 “코코아 시세 47년 만에 최고…원가 압박 심해”. 대표제품인 가나초콜릿은 편의점 가격 기준으로 1200원에서 1400원으로 200원(16.7%), 빼빼로 가격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100원(5.9%) 오른다. 크런키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에이비씨(ABC)초콜릿도 6천원에서 6600원으로, 빈츠도 2800원에서 3천원, 칸쵸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오른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1137167.html

14. 뉴데일리 | [르포] 초코파이·빼빼로 등 480여 종 K스낵이 한곳에… CU ‘인천공항 스낵 편의점’

인천공항제2터미널 지하1층 교통센터에 70평 규모 매장 오픈. 입출국하는 내외국인 겨냥해 24시간 운영. ‘머스트 해브 K스낵’ 주제로 라면・과자 총망라.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이번 스낵&라면 라이브러리가 한국을 떠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한국을 추억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CU는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점포 모델을 개발해 CU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4/18/20240418001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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