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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 터미널 '엔젤이엑스', 아시아 시장 진출한다

이승훈 기자 승인 2019.11.18 08:30 의견 0
(엔젤이엑스 제공)

비트코인 거래 터미널 엔젤이엑스(Anglex)가 18일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엔젤이엑스는 많은 투자기관들이 비트코인을 쉽게 구매하는 금융데이터 회사를 설립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아시아기관들도 비트코인 데이터를 받아 매매를 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2010년에 등장한 비트코인은 위조와 복제가 불가능한 암호자산이며 뉴욕거래소(Stock Exchange, NYSE)의 모회사가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Bakkt)’를 만들어 암호화폐의 개인 결제수단화를 촉진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 세계의 23개 증권거래소에서뿐만아니라 뉴욕 시내 곳곳에 있는 비트코인 인출기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유통되는 비트코인 인출기는 ‘Coinsource’ 와 ‘CoinBTM’ 두 회사가 있다.

2018년도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두드러지기 시작하자 몇몇 대형기관들이 비트코인 ETF 상품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월가의 금융전문가들은 머지않은 시간에 비트코인 ETF 상품이 미국증권위원회(SEC)에 승인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엔젤이엑스는 개인용 비트코인 거래 터미널을 2018년에 개발하여 2019년 10월에 공개했다.

엔젤이엑스 개인용 비트코인 거래 터미널은 기관용 터미널개발의 핵심기술을 적용해 개발했으며 개인이 사용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자동기능과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수동기능으로 되어있다.

엔젤이엑스는 "개인용 비트코인 터미널은 개인정보를 받지 않는 무료 공개버전이며 모든 수익과 손실의 책임은 전적으로 고객 개인에 있다"라며 "본 제품을 이용한 투자금 모집, 유사 수신 및 불법 다단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엔젤이엑스는 개인용 웹 버전 비트코인 차익거래 플랫폼으로 비트코인 기반, 이더리움 기반, 리플 기반의 장점과 특성을 복합적으로 상호 접목한 금융공학이 만들어 낸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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