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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용품협동조합, 생활용품 소상공인 300개 매장 연합 온오프라인 플랫폼 출범

윤준식 편집장 승인 2024.11.06 08:01 의견 0

한국생활용품협동조합은 11월 말까지 약 300개 매장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공동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매장면적 100평 이상, 월매출 1억 원 이상의 생활용품점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250여 업체가 참여 중이다.

한국생활용품협동조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협업화 사업 지원을 받아 마케팅,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브랜드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 전략은 ▲공동구매와 독자 브랜드 상품 개발 ▲1시간 내 배달 서비스 ▲공동 광고 마케팅 ▲국내 제조업체와의 협력 등이다.

특히 인기상품 공동구매와 OEM 방식의 주문생산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플랫폼 구축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생활용품 소상공인들의 활로 모색 차원에서 추진됐다.

배명호 한국생활용품협동조합 이사장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 전국 생활용품 매장의 약 50% 이상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고객 서비스 개선이라는 대안을 만들기 위해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고 전했다.

※문의: 02-2214-1144 / 010-5205-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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