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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공간 와디즈> 오픈

김동복 기자 승인 2020.04.24 16:31 의견 0
<공간 와디즈> 1층 스페이스  (와디즈 제공)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가 메이커와 서포터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지난 4월 23일 서울 성수동에 <공간 와디즈>를 열였다.

<공간 와디즈>는 협력적 소비라는 관점에서 메이커와 서포터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첫 오프라인 공간으로, 와디즈가 처음 시도하는 온오프라인 연계형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공간 와디즈>는 전용면적 343평(1133㎡) 규모로 지하1층부터 루프탑까지 총 4개 층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은 ‘스퀘어(Square)’는 IR 행사나 토크콘서트, 강연, 교육행사 등 스타트업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다.

지상 1층 ‘스페이스(Space)’는 와디즈에서 펀딩 중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테크·가전부터 패션·잡화, 홈리빙, 뷰티, 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메이커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수 있고 서포터는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꾸며져 있다.

<공간 와디즈> 입구측 광장  (beLocal)

 

<공간 와디즈> 외부 전경  (와디즈 제공)

지상 2층 ‘플레이스(Place)’는 대중의 지지를 받아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친 제품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메이커 스토어’, 1인 창작자나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이 구비돼 메이커와 서포터가 서로 공존하고 협력하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루프탑은 크라우드펀딩을 원하는 영화나 공연의 시사나 네트워킹 파티 등을 연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메이커와 서포터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와디즈는 메이커와 서포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왔다.

1월에는 서포터를 보호하기 위한 ‘펀딩금 반환 정책’을 시행했고, 최근 메이커의 평판, 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온라인 신뢰지수’를 도입하며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마련하고 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공간 와디즈>는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펼쳐 나가는 메이커와 이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서포터의 만남과 소통이 이뤄지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메이커와 서포터를 잘 연결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여 다양한 도전이 지속되는 창업 생태계 마련에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데이 행사 중 <와디즈> 신혜성 대표  (비로컬 제공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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