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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토장으로 만든 쌈장 ‘쌈토장’ 출시

최윤경 기자 승인 2020.06.03 14:48 의견 0
프리미엄 쌈장으로 거듭난 옛 양반가 별미장 ‘토장’  (샘표 제공)

샘표가 프리미엄 쌈장 <쌈토장>을 출시했다. 

<쌈토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다른 제품과는 달리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를 넣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며, 노릇하게 구운 고기를 찍어 먹거나, 아삭한 야채와 함께 쌈을 싸서 먹으면 구수한 맛을 더해준다. 

여기에 쌀 발효액을 더해 곡물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살려 맛과 건강도 모두 고려했다.

샘표 <쌈토장>은 양반가의 별미장인 토장을 베이스로 만들어 깊고 진한 장맛이 일품인 프리미엄 쌈장이다. 

장은 간장을 빼지 않아 장 고유의 맛 성분이 다 들어가 있어 구수하면서 깊은 맛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장(醬)은 메주에 소금물을 부어 발효 숙성시킨 후 액체는 간장, 고체는 된장으로 가르지만, 옛 양반가에서는 더욱 맛있는 된장을 만들기 위해 간장을 빼지 않은 된장인 토장을 별미장으로 즐겼다.

샘표는 이미 지난 2015년에 선조들의 옛 방식에서 착안한 <샘표 토장>을 출시해 프리미엄 100% 콩 된장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2019년에도 바로 끓여도 맛있는 찌개를 완성할 수 있는 <토장찌개양념>을 출시해 <샘표 토장>과 함께 장 시장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했으며, 이번 <쌈토장> 출시로 프리미엄 장 3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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