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주차 갤럽조사] 국민의힘 지지율 35%, 더불어민주당 27%로 격차 벌려(한국갤럽)
윤준식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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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0 14:56 | 최종 수정 2024.07.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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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024년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35%로 나타나며 더불어민주당(27%)과의 격차를 벌렸다.
2주 연속으로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확대되었는데,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요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4% ▲진보당, 새로운미래, 기타 정당 각 1%이며, 주목할 만한 점은 무당층(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유권자)이 23%에 달한다는 점이다.
정치 성향별로 살펴보면, 보수층의 70%가 국민의힘을, 진보층의 55%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국혁신당은 진보층에서 13%의 지지를 얻었다.
중도층의 경우, 더불어민주당(26%), 국민의힘(21%), 조국혁신당(10%) 순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33%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7월 23일 예정인 전당대회가 임박함에 따라 지지율 상승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으며, 조국혁신당은 7월 20일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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