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선거파티 - 시민들의 자발적인 부정선거감시 나선다

"선거는 파티다!" - SNS 통한 시민들의 개표감시 방송

윤준식 기자 승인 2016.04.13 18:35 | 최종 수정 2019.07.04 11:32 의견 0

열띤 4.13 20대 총선에 발맞춰 시민들의 자발적인 부정선거 감시운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18대 대선 당시 부정선거 의혹이 커짐에 따라 개표부정에 대한 감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고 2014년 6.4 지방선거의 개표감시를 위해 투명 선거를 꿈꾸는 시민들이 모여 선거파티가 결성되었다.

 

이들은 유튜브, 트위터 등의 SNS를 활용한 실시간 개표방송을 주도했고, 당시 박원순 후보를 표기한 투표용지가 무효표로 처리되는 장면을 중계하면서 공정선거에 대한 시민감시의 긍정적인 효과를 증명하기도 했다.

 

공정선거 감시나선 시민들 <p class=(선거파티 제공)" width="550" height="367" /> 공정선거 감시나선 시민들 (선거파티 제공)

 

 

이번 4.13총선에서는 '공명선거 시민네트워크'와 '시민의눈'과 연대해 전국 253개 개표소를 아우르는 개표 방송을 준비했다.

 

선거파티는4.13 총선 개표 방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각 지역 개표 현장을 중계할 참관인을 모집하고 교육했고 SNS를 통해 네트워킹 했다.

 

'선거파티' 서정우 씨에 따르면 "선거파티의 활동은 부정선거를 고발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선거 참여행위를 투표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개표과정까지 지켜보는데 있다"고 밝혔다.

 

선거파티 방송은 13일 선거 당일 오후 5시부터 ‘www.투시단.kr’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시사-N'의 프론트페이지에서도 유튜브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시사-N은 선거파티와 함께하며 "더개표 LIVE" 생방송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종합되는 상황을 기사로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N라이프> 출처와 url을 동시 표기할 경우에만 재배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