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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거리두기 2단계 27일까지 연장

10월 11일까지 추석특별반영기간 지정 예정

심정 기자 승인 2020.09.21 16:26 의견 0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7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JTBC뉴스 캡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9월 21일 당초 지난 20일로 종료 예정이던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일주일 연장해 27일 밤 12시까지 적용한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집단감염이 이어져 지난달 23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전국적으로 2단계로 상향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모두 오는 27일까지 2단계 수준이 유지된다.

특히 추석 연휴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이후 다음달 11일까지의 2주간은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한다.

앞서 지난 5월 연휴기간, 8월 휴가철 및 광복절 연휴 등으로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한 전례가 있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방역기간을 정해 코로나 확산 되풀이를 막겠다는 의지다.

10월 11일까지 이어질 추석 특별방역기간 방역 수위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은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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