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이 놀이중심으로 개편되며 교사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유아가 놀이 경험을 통해 자율성 및 창의성을 향상시키는데 교육의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이에 유아교육 전문 국제 포럼인 <2019 에듀케어리더스포럼> (이하 ELF)이 11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유아교육 동향과 글로벌 트랜드"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정된 누리과정에 맞춰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실무자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세션이 구성됐다.

11월 14일에는 ‘새로 짜는 어린이 놀이판’을 주제로 IT, 문화, 예술 등의 분야와 놀이를 융합한 다양한 기업들의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전통적인 놀이의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 융합된 미래형 놀이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다.

11월 15일에는 레지오 에밀리아의 바싸 레자냐에서 연사를 초청해 ‘이탈리아 유아교육기관의 발현적 교육과정’을 다룬다.

마지막 16일에는 키즈에듀티비, (사)미래융합교육학회와 함께 국내 최초로 ‘유튜브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포럼이 이어진다.

미디어 세대와 유튜브 세대의 차이 이해, 유튜브세대를 위한 리터러시 접근, 유아교육적 유튜브활용법, 유튜브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아동 노동인가? 사회적 학습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사N라이프 심정 기자 news@sisa-n.com 심정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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