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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편의점] 2024년 04월 13일: 펀슈머 전략 속에 맞이하는 블랙데이

- 자국산 밀가루 쓰는 日 편의점
- 생활화된 우리 빵, 세계로 간다

윤준식 편집장 승인 2024.04.13 21:53 의견 0

어느 덧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의 최전선이 되고 있는 편의점. 오늘의 편의점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편의점 소식에서부터 사건사고까지... 편의점의 이모저모를 살펴봅시다. 오늘 하루 보도된 주요 편의점 기사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경향신문 | ‘무엇까지 빌려봤니?’ 소유할 수 없지만 매력적인, 공유의 시대가 온다

소비 전 경험을 통해 활용도를 확인하고자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도 있다. 직장인 전나영씨는 해외 유명 브랜드 헤어드라이어 구매를 고민하다 ‘픽앤픽 대여 서비스’를 신청했다. 이는 CU편의점이 MZ세대를 겨냥해 2022년 첫선을 보인 서비스로 헤어드라이어, 스마트폰, 게임기, 골프채 등 300여종의 물품 대여가 가능하다.

https://www.khan.co.kr/life/life-general/article/202404130600001

2. 매경헬스 | 인기 상품 섞고, 유명 맛집 협업…편의점 업계, '펀슈머' 공략 재밌네

GS25, 라면+ 나쵸 융합 '유어스틈새나쵸' 출시. CU, 통인시장 협업해 먹거리 제품 5종 출시. 권민균 GS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매시업 상품은 그 자체의 화제성으로 자발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가 확대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GS25가 잘 만든 매시업, IP 컬래버 상품을 확대해 차별적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소비 놀이터 플랫폼' 입지를 굳히겠다"고 전했다.

https://www.mkhealth.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876

3. 파이낸셜뉴스 | [이맛 어때] 비비고·맛밤·햇반이 빵 속에...CJ제일제당 인기상품이 디저트에 '쏙’

편의점 CU와 CJ제일제당이 공동 기획한 디저트로,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브랜드들을 빵으로 재해석한 상품이다. '이미 알고 있는 맛'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디저트는 편의점의 여러 효자 상품군 중에서도 업계 내 경쟁이 치열한 카테고리 중 하나다. 특정 편의점에서만 출시된 디저트를 맛보기 위해 그 편의점을 부러 찾아 가는 목적구매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상품군이기도 하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4121535037456

4. 이데일리 | 식량안보 위협에…日, 편의점서 밀가루 자국산화[食세계]

일본 밀가루 수입량 502만톤…미국이 가장 많아. 세븐일레븐재팬, 면류 제품 밀가루 일본산으로. 해외 공급망 불안정에 자국산 밀 사용 늘리기 위해. 세븐일레븐재팬은 2021년도 기준 세계 5위 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수입 밀의 안정적인 조달이 불안하게 된 2022년도부터 일본산으로의 전환을 본격화 했다. “안정적인 공급 측면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제고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77606638855792

5. 농민신문 | [주말 PICK!] 우리 빵, ‘세계’와 ‘로컬’ 두 토끼 잡다

파리바게트·뚜레쥬르 등 해외에 매장 속속 진출. 지역농가와 상생…사과·양파·땅콩 등 특산품 이용한 빵 다양. 에어프라이어·오븐 등 보급… ‘집빵족’ 늘어. 편의점 CU는 연세우유 생크림빵에 제주산 한라봉을 넣은 ‘한라봉 생크림빵’을 선보였다. 한라봉 특유의 상큼한 맛을 강조했고, 제주도·우도에 위치한 매장에서 우선 출시한 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GS25의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디크’도 ‘의성마늘빵’ ‘무안양파&대파빵’을 출시했다.

https://www.nongmin.com/article/20240412500057

6. 한국경제 | 짜장면 한 그릇 3900원…"솔로들 드루와" 백종원이 나섰다

"연애를 안하니까"…밸런타인·화이트데이보다 '블랙데이 특수' 노린다. 연애기피 현상에 밸런타인·화이트데이 매출 줄어 솔로 위주 '블랙데이' 겨냥하는 식품업체들. 편의점 CU는 농심과 함께 블랙데이 간편식 6종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콜라보 제품에 관심이 많은 MZ(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간편식 시리즈 6종은 볶은 춘장과 양파, 파 풍미유로 특유의 감칠맛을 그대로 담아내 중식 요리 전문점 못지않은 품질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12747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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